신논현역 분위기 좋고 아늑한 카페 '비엔'

 

얼마 전, 신논현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갈만한 카페를 찾아보던 중 분위기가 좋아보이고 음료도 맛있어보이는 카페 <비엔>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계속 만족했던 '비엔'을 소개할게요!

 

 

<카페 비엔(BIEN)>

 

분위기가 좋은 카페

 

@외관

카페 외관

퇴근하고 저녁을 먹은 후에 방문한 터라 늦은 저녁이었는데 비엔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길래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어두워진 후였는데 오래된 건물이지만 매장에서 나오는 조명과 분위기가 어우러져서 외관부터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

인테리어

실제 연주가 가능한 피아노

우드 테이블

화려하게 꾸며져있다기보단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소품들로 꾸며져있었어요!

그리고 매장이 크지도 않고 그리 작지도 않은 사이즈에 우드톤의 가구들이 많아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나서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마감 1시간 전에 가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서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창가 소파 자리

그리고 이 창가 쪽에 있는 소파 자리는 3인 이상만 앉아달라고 써있어서 처음엔 못 앉았는데 매장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계속 비어있는거에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직원분께 앉으면 안 될지 물어봤더니 앉아있다가 3명 이상 손님이 오시면 다시 자리 비워달라고 해서 맘에 드는 자리를 겟 했죠! ㅎㅎ

 

이렇게 창가를 보면서 든 생각이 눈이 오거나 비가 올 때 오면 참 분위기가 좋겠다. 그때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메뉴

바닐라빈라떼, 비엔슈페너

저는 비엔슈페너와 바닐라빈라떼를 먹었습니다.

비엔슈페너는 요즘 여기저기서 핫한 크림라떼인데 커피향이 진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바닐라빈라떼는 다른 카페의 바닐라라떼보다 훨씬 안 달고 약~간 달달한 정도여서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딱인 음료였습니다.

 

 

위치

 

 

제가 좋아하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인데다 음료도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였어요!

위치도 역이랑 엄청 가까워서 들리기 편하더라구요!

 

다음엔 눈오는 날 가보고싶네요 ^_^